1인개발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호회 회비 미납 안내, 보내기보다 받는 사람이 먼저였어요 플랜비 회비 기능을 손보다 미납 안내가 엉뚱한 계정과 수신자로 가던 버그를 잡았고, 앱 안 확인·문구 통일·중복 처리 방지까지 같이 바꾼 이유를 적었어요.동호회에서 회비 걷어보신 적 있으세요? 걷는 것 자체보다 '아직 안 내신 분' 메시지를 몇 번씩 다시 보내는 쪽이 훨씬 지겹더라고요. 플랜비(농구 동호회 운영 앱)에서 이 부분을 지난 3주 동안 꽤 손봤는데, 중간에 제대로 막힌 지점이 하나 있어서 기록해둡니다.회비는 걷는 것보다 안 낸 걸 알리는 게 더 일이에요플랜비가 보는 동호회 반복 업무는 네 가지예요. 출석, 회비, 일정 공지, 멤버 변동. 이 중에 회비는 돈이 걸려 있어서 제일 조심스럽고, 그래서 제일 미뤄지는 일이기도 해요.운영자 입장에서 회비 기능이 하는 일은 결국 둘이에요. 누가 냈고 누가.. 연봉 넣으면 세후·대출·저축까지 이어지는 계산기, 플랜씨 월급 하나 넣고 세후·대출 부담·남는 돈·저축 가능액을 끊기지 않게 보는 플랜씨를 왜 만들었고, 누구한테 쓸모 있는지 적어요.이직 제안을 받았는데 연봉 숫자만 보고는 감이 안 온 적 있으세요? 세후로 얼마인지, 지금 갚는 대출을 빼면 매달 얼마가 남는지, 거기서 얼마를 저축으로 돌릴 수 있는지. 궁금한 건 결국 이 세 줄인데, 계산기 사이트에선 이게 각각 다른 페이지예요.그래서 세후 계산기 열고, 대출 계산기 열고, 메모장에 숫자 옮겨 적고. 중간에 연봉 가정을 바꾸면 처음부터 다시예요. 저도 이걸 몇 번 반복하다가 그냥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그게 플랜씨(Plan-C)예요.한 줄로 적으면, 소득에서 대출·생활비·저축까지 이어서 보는 개인 재정 계산 도구예요. 지금 운영 중이고, 로그인 없이 바로 써요... AI가 코드를 쓸수록 테스트가 내 일이 됐어요 AI 코딩 도구가 일상이 되면서 개발자들 사이에서 '코드 작성'보다 '검증'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늘고 있어요. 혼자 서비스 여러 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 흐름을 어떻게 보는지 정리했어요.AI한테 기능 하나를 맡겼는데 빌드도 되고 화면도 잘 뜨는데, 그래도 이 코드를 그대로 배포해도 되는지 확신이 안 섰던 적 있으세요? 저는 요즘 거의 매주 그래요.최근 해외 인디 개발자나 솔로프리너 쪽 글을 보다 보면 같은 얘기가 자주 보여요. AI가 코드를 대신 쓰게 되면서 개발자 일의 무게중심이 작성에서 검증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거예요. 이 글에서는 그 얘기를 정리하고, 혼자 개발하는 입장에서 제 생각도 붙여볼게요.요즘 이런 얘기가 많이 보여요반응이 컸던 글들을 모아 보면 말하는 방식만 다를 뿐 내용은 비슷해요. 몇.. 자동화 감시를 켜는 순서: 등록 확인 먼저, 알림은 나중에 혼자 돌리는 자동화가 조용히 멈추면 어떻게 알까요1인 개발을 하다 보면 사람이 매번 보지 않아도 도는 작업이 늘어나요. 초안 생성, 측정, 알림 발송처럼요. 문제는 이런 작업이 멈춰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에러가 나면 로그라도 남는데, 아예 실행되지 않으면 남는 게 없습니다.최근 21일 동안 이 문제를 줄이려고 하네스·인프라 작업 5건과 랜딩 페이지 버그 수정 1건을 했어요. 이 글은 그중 감시(heartbeat)를 어떤 순서로 켰는지, 무엇에 막혔는지를 기록합니다.작업이 성공할 때마다 시각을 남기고, 그 시각이 너무 오래되면 알림을 보내요.1. heartbeat가 잡는 것과 못 잡는 것heartbeat는 "이 작업이 최근에 성공했는가"를 따로 확인하는 감시예요. 작업이 성공할 때마다 마.. 최근 21일, 자동화 감시를 켜며 확인한 것 자동화는 켜는 일보다 상태를 믿지 않는 일이 더 어려웠습니다최근 21일 동안 LifeCareLog에서는 랜딩 페이지의 작은 버그를 고치고, 여러 자동화 작업을 감시하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시 항목을 등록하면 상태도 곧바로 믿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등록 시각, 초기 마커, 과거 오류 기록, 산출물 생성 여부를 분리해서 봐야 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만든 것과 막힌 것, 아직 확인이 필요한 것을 기록합니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흔적도 이유를 확인하고 정리했습니다.만든 것: 랜딩 페이지 테마 스크립트의 불필요한 흔적을 제거했습니다랜딩 페이지 테마 스크립트에는 실제 동작과 관계없는 이름 보존 도우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테마 전환 기능을 위한 코드처럼 보일 .. 이번 3주는 새 기능보다 감시 장치를 손봤어요 최근 21일 동안 제품 코드 변경은 한 건이었어요. 대신 뒤에서 돌아가는 자동화를 네 번 손봤습니다. 그중 세 번은 자동화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감시 장치, 한 번은 글 초안 생성기의 검사 규칙이에요. 혼자 운영하다 보니 자동화가 멈춰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 부분을 먼저 챙기게 됐어요.이번 글은 그 기록이에요. 만든 것, 막힌 것, 확인한 것, 아직 모르는 것을 나눠서 적어봅니다.만든 것 1. 랜딩 페이지 테마 스크립트 정리랜딩 페이지에는 테마를 적용하는 작은 스크립트가 있어요. 여기에 쓰이지 않는 이름 보존 도우미가 함께 딸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동작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방문자 브라우저에 필요 없는 코드를 내려보내는 셈이라 걷어냈어요.작은 수정인데 배운 점이 있었어요. 필요 없는 코드가 섞여.. AI에게 메일·브라우저·강의 요약을 맡길 때 먼저 정해야 할 권한 3단계 AI에게 메일·브라우저·강의 요약을 맡길 때 먼저 정해야 할 권한 3단계AI에게 일을 맡길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건 "무엇을 할 수 있나"가 아니에요. 오히려 "어디서 멈춰야 하나"에 가깝습니다.요즘은 AI가 메일을 읽고, 브라우저에서 자료를 찾고, 인터넷 강의 내용을 요약하는 일까지 꽤 자연스럽게 도와줄 수 있어요. 내가 로그인한 Chrome 창을 기준으로 화면을 읽게 하거나, Gmail/Calendar 같은 도구를 연결해서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하지만 이걸 전부 같은 권한으로 열어두면 위험해져요. 분석, 초안 작성, 실제 실행은 서로 다른 성격의 작업이기 때문입니다.1단계: 읽기만 하는 작업가장 먼저 자동화해도 되는 영역은 읽기 전용 작업입니다.받은 메일을 분류하기중요한 메일만 요.. Claude로 블로그 초안 쓰는 프롬프트 예시 10개 빈 화면 앞에서 첫 문장이 안 나와 30분을 흘려보낸 적 있나요? 저도 혼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안에 들어가는 시간이 늘 아까웠어요. 그래서 Claude에게 초안을 맡기는 프롬프트를 여러 개 돌려 보니,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결과가 꽤 달라지더라고요.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10개를 목적별로 정리했어요.뼈대를 잡는 프롬프트 3개1. 역할과 독자 지정: "너는 5년 차 개발 블로거야. 코딩을 막 시작한 독자에게 [주제]를 설명하는 글을 쓸 거야."2. 개요 먼저 요청: "[주제]로 소제목 5개짜리 개요만 보여줘. 본문은 아직 쓰지 마."3. 도입부 후보 받기: "위 개요의 도입부를 질문형, 경험담형, 통계형으로 각각 3문장씩 써줘."적용해 봤더니 개요를 먼저 확정하고 본문을 시키는 쪽이, 한 번에 전체를 .. 이전 1 2 다음